<p></p><br /><br />1. 빨대 탄생한 워싱턴서도 플라스틱 빨대 아웃<br><br>빨대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. 19세기 후반 미국의 발명가, 마빈 체스터 스톤이 만들었습니다. <br>평소 좋아하는 칵테일을 마시다 영감을 얻은 건데요. 담배를 만드는 기계를 개조해 생산하기 시작한 빨대는 곧 전 세계로 퍼지게 됩니다. <br><br>워싱턴엔 아직도 그가 빨대를 만들었던 빌딩이 남아 있는데요. 빨대의 탄생지인 미국 워싱턴에서 이제 플라스틱 빨대를 보기 어렵게 됐습니다. <br>워싱턴은 환경조례로 다음 달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어기면 벌금을 내도록 했습니다. <br><br>2. 킴 카다시안 킴 오노?<br><br>미국 유명 스타, 킴 카다시안입니다. 최근 카다시안이 속옷 브랜드를 선보였는데, 이게 논란입니다. 브랜드 이름을 일본 여성 전통 의상인 ‘기모노’라고 지었는데요. 일본인들이 발끈한 겁니다. <br><br>한 일본인 작가는 SNS에 “일본 문화에 대한 모독”이라고 표현했습니다. <br>일부 일본인들은 그녀의 이름인 KIM에 'Oh No'를 붙여 기모노와 발음이 비슷한 '킴오노(KimOhNo)'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.<br><br>3. 100년 전 독립영웅들의 한 끼<br><br>대나무 잎으로 밥을 싸 실로 묶은 주먹밥. 중국 단오절의 전통음식 '쫑즈'입니다. <br><br>김구 선생이 일본 순사에게 쫓길 때 휴대하기 편해 자주 먹은 음식인데요. 이렇듯 100년 전 독립영웅들이 즐겨 먹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. 바로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문을 연 '독닙료리집'입니다.<br><br>독립운동가에 자금을 보내던 김용환 선생이 영양보충을 위해 의용대에 대접했던 양미리 더덕 고추장 구이,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이동녕 선생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즐겨 먹은 냉채 등 모두 10가지입니다. <br><br>'독닙료리집'은 국내 한 금융그룹 재단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곳으로, 다음 달 21일까지 문을 엽니다.